
남산 서울타워
-N서울타워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남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 및 관광용 타워이다. 1969년에 착공하여 1975년 7월 30일 완공되었다. 높이는 236.7m, 해발 479.7m이다. 수도권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 타워를 이용하여 전파를 송출한다.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 전역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씨에 찾는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남산에 있어서 보통 남산타워라고 널리 부르고, 서울에 있어서 서울타워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식 명칭은 YTN서울타워이다.

나뭇잎 스시(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길 2): 초밥집


북한산
-북한산은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은평구·성북구·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양주시·의정부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5.6m의 산으로, 이름은 조선 후기시대때 한성의 북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북한산은 1억 7천만년전에 형성되었으며, 이곳은 최초 백제땅으로 지역명으로 한산, 산의 명칭으로 31년 이후 횡악(橫嶽)이라고 하였다. 고구려가 475년 백제로부터 이곳을 정벌하여 지역명으로 '북한산주'라 칭하고 산명은 그대로 횡악으로 불렀다.
신라가 이곳을 정벌하고(553년)난 후 557년에 북한산주(北漢山州)라 칭하였다. 신라는 횡악을 부아악으로 고쳐부르고, 이곳 북한산주 부아악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졌다. 백제 초기에는 횡악(橫嶽), 신라때는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진 이후 부아악(負兒岳)이라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와 고려 초기에는 부아산이라 불렀고, 고려 시대에는 993년 이후 때 부아봉(현 인수봉 810.5m), 중봉(현 백운대 835.6m), 국망봉(현 만경대 800.6m, 국토지리정보원)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삼각(三角)처럼 보여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려왔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고려시대에 측성한 중흥산성을 보수축하여 북한산성을 축성(1711년)한 이후 한성의 북쪽이라는 의미에서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별칭으로 사용해 오다가, 일제강점기 이후로 점차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1983년에 대한민국의 국립공원 북한산으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가 개방되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본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https://seoulmuseum.org/)

석파정 서울미술관 <사랑의 묘약> 전시 (2017-09-26 ~ 2018-03-04)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가 창작한 '사랑의 묘약'은 1832년 5월에 초연된 희극 오페라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로 유명하다.
'사랑'이라는 소재가 시대를 초월하며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알고 싶다'는 욕망에서 비롯되곤 한다. 그 욕망은 때로는 '집착'으로, 때로는 '슬픔'의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어지럽히고 파장을 일으킨다. 그리고 '사랑의 묘약'과 같은 조금은 허무맹랑해 보이기까지 한 결과물로 투영되곤 한다.
'사랑의 묘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바그너의 작곡으로 유명해진 중세 유럽의 신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에서처럼 '하루를 못 보면 병이 나고 사흘을 못 보면 죽게 만드는 묘약'은 마치 신기루와 같은 사람들의 '바람'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매혹적인 '묘약의 존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세대를 거쳐 수많은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져 왔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역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 하는 순박한 시골 청년의 순애보이다.
주인공 네모리노의 우직하고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이야기는 조건 없이 한 여인(아디나)을 사랑하는 남자가 여러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얻게 된다는 전형적인 '고전 사랑 이야기(The Classic love story)'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아디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모두 던지며 사랑하는 네모리노의 모습과 결국 그의 진심을 알게 되는 아디나. 이 아름답고 유쾌한 오페라는 단순하지만 명쾌한 전개로 세대를 초월하며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의 마음은 어떤 생각으로 채워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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