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옥상(http://sewoon.org/sewoon-space/2805)
-세운옥상은 세운상가 옥상을 새단장하여 시민에게 개방한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다. 기존에는 옥상이 굳게 닫혀 있었는데, 세운상가 주민들과 서울시가 5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맺으면서 옥상 개방의 물꼬를 텄다. 당돌하게 “세운옥상”이라 이름 붙이는 것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해질녘 일몰과 늦은 밤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이다. 서울 도심부의 360도 경관을 감상하며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전체 면적 2,328㎡의 공간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단, 소음이 심한 행사는 진행하기 어렵다.
남산 서울타워
-N서울타워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남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 및 관광용 타워이다. 1969년에 착공하여 1975년 7월 30일 완공되었다. 높이는 236.7m, 해발 479.7m이다. 수도권의 지상파 방송사들이 이 타워를 이용하여 전파를 송출한다.
종묘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야트막한 산과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정전과 영녕전, 제례 준비에 필요한 몇몇 부속 전각으로 이루어졌다. 전각은 최소한의 색만 사용하고 화려한 단청을 하지 않았으며 장식과 기교를 최대한 절제하였다. 이는 종묘가 조상신의 영혼을 모신 엄숙하고 경건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태조 3년(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위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조선시대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
종묘제례 및 제례악은 2001년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 2008년부터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관리되고 있다.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문화유산이다. 종묘제례는 왕조의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로 조선왕조의 제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것이었기 때문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 한다. 고대중국에서 비롯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와 조선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를 이어 내려온 소중한 조상전래의 제례의식이다. 조선조에는 춘하추동 사계절과 섣달에 행하였으며 1969년 대동종약원에 의해 복원되어 지금은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에 봉행되고 있다.
종묘대제에는 종묘제례가 봉행되며 각 제사의례에 맞추어 경건한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한 음악과 무용으로서 종묘제례악이 따른다. 제례는 신을 맞이하는 영신례(迎神禮), 초헌, 아헌, 종헌례에 이어 음복례가 행해지고, 신을 보내 드리는 송신례(送神禮)를 갖춘 후에 축(祝)과 폐(幣)를 망료(望燎) 위에 불사르는 것으로 끝난다. 종묘제례악은 우리 고유의 음률로 왕조의 창업과 기상을 노래하고 있으며 모든 행사의 순서에 맞추어 춤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엄숙한 제사 의례만큼이나 장엄미가 돋보이는 종합예술로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크며 동양에서도 드물게 남아 있는 고전음악이다.
세운상가
-세운상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가와 퇴계로3가 사이를 잇는 주상복합형 상가 단지이다.
세운상가 5층 중정
-세운상가에는 김수근 건축가의 설계로 만들어진 ㅁ자 중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반투명 천장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색감이 멋스러운 공간이다.
을지빌딩(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4길 8)
을지맥옥(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가 수표로 48-16)
창화루(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1길 26-1)
을지빈(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4길 21)
청계천(淸溪川)
-청계천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내부에 있는 지방하천으로, 한강 수계에 속하며 중랑천의 지류이다. 최장 발원지는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백운동 계곡’이며, 남으로 흐르다가 청계광장 부근의 지하에서 삼청동천을 합치며 몸집을 키운다. 이곳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서울의 전통적인 도심지를 가로지르다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옆에서 중랑천으로 흘러든다.
일제강점기 이래 전면 복개되어 타 용도로 전용되는 등 사실상 하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현재는 서울 이곳저곳에서 취수한 물을 중류의 청계광장에서 인공적으로 방류하는 형태로 하천을 유지하고 있다.
발원지의 계곡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청계광장에서 중랑천 합수머리까지의 중·하류 8.12 km 구간은 서울시설공단의 관리 하에 공원으로 쓰인다. 상류는 백운동(白雲洞)에서 시작된다. 중·하류에서는 조선조 내내 치수 사업이 전개되었으며 이로 인해 개천(開川)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청계천’의 명칭은 대체로 일제강점기 이후의 기록에서 나타나며, 상류인 청풍계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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